맘스터치, 집중호우 피해 거제에 싸이버거 920인분 지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26 15:12: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지역 수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 지원에 나섰다. 가맹본부와 지역 가맹점주들이 함께 마련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맘스터치는 거제 지역 7개 가맹점과 함께 싸이버거와 음료 세트 총 920인분을 거제지역 수재민과 현장 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복절 연휴 기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2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장평초등학교와 거제시 연초면사무소를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등 230인분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맘스터치 가맹본부 직원과 거제서정점 점주가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추가 지원도 이어진다. 맘스터치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둔덕·연초·동부면사무소와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4곳을 통해 임시 거주 시설에 머무는 수재민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일 200~250인분씩, 총 700여 인분의 싸이버거와 음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는 거제서정점을 비롯해 거제중곡점, 장승포점, 거제수월점, 거제아주점, 거제고현점, 거제장평점 등 거제지역 7개 가맹점이 동참했다. 본사 차원의 지원을 넘어 지역 가맹점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맘스터치는 그동안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가맹점과 함께 피해 지역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영덕·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 800인분을 전달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수해 복구 현장에 싸이버거 1000인분을 지원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거제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준비한 작은 한 끼 식사가 지친 주민분들과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은 가맹본부뿐만 아니라 거제 지역 가맹점주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버거업계 최다 수준인 1490여 개의 매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재난 구호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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