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 16년 연속 선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4-28 15:11:09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코웨이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스킨플러스 연수기', '파워업 공기청정기' 등 3개 품목이 선정됐다. 공간활용성과 간결한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시각적 요소를 단순화했다.
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전면부가 거울로 이뤄진 수전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제품 대비 폭과 두께가 대폭 줄었으며 전면부 거울에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탑재돼 물 온도와 재생제‧필터 잔여량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황진상 코웨이 디자인센터장은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단순함 속에 고급스러움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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