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코리아, ‘어바웃셀’ 중국 시장 확대 추진…판나 브랜드 모델로 발탁

정창헌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09-29 15:10:33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글로벌 뷰티 유통 전문기업 완이코리아가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셀(ABOUT CELL)’의 중국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뷰티 인플루언서 판나(FANNA)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현지 SNS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 및 유통 채널을 연계할 계획이다.

 

판나는 샤오홍슈(小红书)와 도우인(抖音)을 중심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다. 샤오홍슈에서 약 91만 명, 도우인에서 약 5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플랫폼의 팔로워를 합치면 약 140만 명 규모다.

 

▲ 사진제공 : 완이코리아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셀’

 

중국에서는 ‘魔女教主娜娜’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 관리와 안티에이징,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 경험과 중국 뷰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이코리아는 판나가 보유한 관련 경험과 현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어바웃셀의 중국 사업에 연계할 방침이다. 단순한 광고 모델 기용에 그치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접점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내 광고 콘텐츠를 중국에 단순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의 콘텐츠 이용 방식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판나는 어바웃셀 제품을 활용한 뷰티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샤오홍슈와 도우인 등 중국 주요 SNS에서 브랜드 관련 활동에 참여한다.

 

향후에는 SNS 콘텐츠를 라이브커머스와 현지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협업 및 유통 채널과 연계한다.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제품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채널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제공 : 완이코리아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 ‘어바웃셀’

 

완이코리아의 자체 브랜드 사업은 올해 어바웃셀 론칭과 함께 본격화됐다. 회사는 그동안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 화장품 유통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올해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사업 영역을 유통에서 브랜드 운영으로 확대했다.

 

어바웃셀은 ‘식물의 세포에서, 피부로’라는 메시지를 내세운 코스메틱 브랜드다. 쿠션과 메이크업 리무버 폼을 시작으로 선케어, 앰플, 비비크림, 세범 컨트롤 파우더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론칭 이후 ‘2026 미스 월드 코리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등 브랜드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판나 모델 발탁을 통해 완이코리아가 해외 화장품 유통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을 자체 브랜드의 중국 현지 마케팅과 연계한다.

 

완이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판나는 화장품 업계 경험과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현지 SNS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고 있어 어바웃셀이 중국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샤오홍슈와 도우인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현지 프로모션 및 유통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어바웃셀의 중국 시장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완이코리아는 향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기존 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브랜드 사업을 연계해 어바웃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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