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우리 동네 온기 가득’ 4개 사업 선정…1억 3000만원 지원
탄소저감 스마트팜·폐플라스틱 텀블러·공유자전거·AI 냉난방 관리
12월까지 사업비·경영자문 지원…10월 말 중간점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8 15:10:1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주도하는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는 전국 공모를 통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
한난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민 체감형 사회공헌 사업 ‘우리 동네 온기 가득’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역 내 에너지·환경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경영 자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난은 올해 공모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4개 사업에 총 1억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3곳을 선정해 각 2500만원의 사업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한난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과 수행 역량,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탄소저감형 스마트팜 상토 개발 △폐플라스틱 활용 텀블러 생산 △폐자전거 활용 공유자전거 대여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냉난방기기 사후관리 등 4개다.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에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비와 경영 전문가의 맞춤형 사업 고도화 자문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달 말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 진척도와 성과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고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금숙 한난 경영관리처장은 “‘우리 동네 온기 가득’은 지역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사회의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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