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효과 톡톡, '서브스턴스', '아노라' 왓챠 순위 재진입

이동훈

ldh@megaeconomy.co.kr | 2025-03-07 15:09:51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국내 콘텐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왓챠피디아 HOT10에 따르면, ‘미키 17’은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1위에 등극했다. 미키17은 개봉 전부터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수상작 및 후보작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데미 무어 주연의 영화 ‘서브스턴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계기로 왓챠 차트에 재진입하며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카데미 5관왕에 빛나는 ‘아노라’는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9위에 오르며 아카데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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