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문화재단, '꿈의 스튜디오' 예비 거점기관 선정…청소년 시각예술교육 강화

문화예술교육 국비사업 선정
지역 자원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 운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09 15:08:0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지원사업'의 '꿈의 스튜디오' 예비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3일 꿈의 스튜디오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부산남구문화재단 전경 [사진=부산 남구 제공]

 


'꿈의 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이 전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예비 거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규 거점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최대 3년간 연간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픈 스튜디오 기반 예비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작가 작업실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젝트형 시각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규 거점기관 전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기대와 오륙도, 우암동 소막마을, 유엔기념공원 등 지역 문화자원과 지역 대학, 문화예술 인프라를 연계해 남구 특성을 반영한 시각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예술가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최근 부산문화재단의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해 남구 생활권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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