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신제품 출시…AI 수면 제어

AI 수면 제어로 개인별 수면온도·사용시간 자동 분석
자리 비우면 절전 전환…복귀 감지해 기존 난방 자동 재개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14 15:08:19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귀뚜라미가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자리 이탈 여부를 감지해 난방을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AI) 카본매트를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AI 수면 제어 시스템과 AI 척척 온도 시스템을 적용한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이미지. [사진=귀뚜라미]
신제품은 스마트 리모컨 중앙의 AI 버튼을 3초간 누르면 AI 모드가 작동한다. AI 수면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수면 중 선호하는 적정 온도와 사용시간 등을 분석해 개인별 수면 패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가 잠자리에서 일어나 자리를 비운 경우에는 AI 척척 온도 시스템이 이를 감지해 절전운전으로 전환한다. 이후 사용자가 다시 잠자리로 돌아오면 복귀 여부를 감지해 기존 AI 모드로 자동 전환한다.

귀뚜라미는 AI 모드의 수면 적정 온도 적용 정확도와 수면시간 산출 정확도, 사용자 이탈 및 복귀 감지 정확도에 대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일반난방 모드에서 25℃부터 50℃까지 1℃ 단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시간 동안 33℃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모드와 45℃·50℃·55℃로 설정할 수 있는 3단계 찜질모드도 지원한다.

열선에는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다.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섬유를 사용했으며,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반복적인 접힘과 펼침에 대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소비전력은 160W로,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했을 때 월 전기료가 6900원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체 난방제어 기능인 에코모드를 활용하면 일반 난방 대비 전력 사용량을 13% 추가로 줄일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원단에는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텐셀 원단과 에어로실버 원단을 혼합 적용했다. 탈취 성능과 건조 기능을 높였으며, 최대 5회 세탁 가능한 워셔블 인증도 받았다. 아동용 섬유제품 적합 시험과 라돈·토론 관련 국내 안전 기준도 통과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은 AI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난방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축적된 난방 기술에 AI 기반 수면 제어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수면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2020년 전기매트와 온수매트가 주류였던 난방매트 시장에 3세대 카본매트를 출시했다. 전기매트의 전자파와 화재 위험, 온수매트의 누수와 물 보충 등 기존 제품의 불편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온열가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2025년 기준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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