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과”…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로 구강건강 사각지대 누빈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24 15:08: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력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2013년부터 이어온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지원본부장, 조능제 CSR부문장과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치과 진료 및 구강교육 △구강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웰푸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은 자일리톨 껌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제품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ESG 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지는 지역 특성과 의료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 4월에는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대병중학교를 방문해 현장 진료와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치과 진료가 어려운 환경으로, 구강검진과 기본 치료, 올바른 양치 습관 교육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은 2013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6회 진행됐으며, 누적 7600여 명 진료와 1만2640여 건의 치료를 기록했다. 치과의사 및 행정 인력을 포함한 누적 참여 인원은 139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연 1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롯데웰푸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이 적절한 치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닥터자일리톨 버스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지역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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