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vs 디저트 ‘간판대결’…캐릭터 앞세워 고객 참여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9 15:07: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리아가 버거와 디저트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6일까지 ‘롯데리아 간판대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거 캐릭터 ‘햄리앙’과 디저트 캐릭터 ‘떼리앙’이 롯데리아의 대표 캐릭터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콘셉트다.
햄리앙은 롯데리아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버거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떼리앙은 디저트 메뉴를 대표하며 그동안 사이드 메뉴로 인식돼 온 디저트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캐릭터다.
프로모션 영상에는 강수진·김승준 성우가 참여했다. 두 성우는 애니메이션에서 라이벌 관계의 캐릭터를 연기한 이력을 활용해 햄리앙과 떼리앙의 대결 구도를 표현했다. 영상에서는 ‘떼떼’라는 대사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캐릭터 간 경쟁을 연출했다.
고객 참여 이벤트는 롯데잇츠 앱을 통해 진행한다. 3000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버거팀이나 디저트팀을 선택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6개를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
미션 메뉴인 ‘리아 불고기 세트’를 주문하면 스탬프 3개를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버거팀에 순금 골드바 5돈을, 디저트팀에는 올리브영·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2매 등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롯데리아 서울대입구역점과 성신여대점에 햄리앙과 떼리앙 조형물을 설치한다. 관련 영상은 롯데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버거와 디저트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보다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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