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파 '가락프라자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11-05 15:07:2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 재건축'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5일 업계와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가락프라자 재건축 조합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열방교회에서 진행된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72명 중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630명이 참여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 결과 GS건설은 482표를 받아 146표의 경쟁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권표는 총 2표로 전해진다.
해당 재건축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 4만 1686.2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2개 동, 105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4732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대한 3.3㎡당 공사비를 GS건설은 718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은 780만원으로 각각 조합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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