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B737-8 추가 도입…기단 21대로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14 15:06: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이어가며 기단 확대와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4일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B737-8을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를 총 21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의 B737-8은 총 11대로 증가했다. 전체 기단 21대 가운데 차세대 항공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B737-8은 기존 기종보다 연료 소모량이 약 20%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항공사의 유류비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대 항속거리는 약 6480km에 달해 향후 신규 노선 개발 과정에서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 선택지를 확대할 수 있다. 엔진 소음 역시 기존 기종 대비 50% 이상 낮아 승객의 비행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까지 B737-8을 총 4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도입이 완료되면 전체 기단은 24대로 확대되고 평균 기령은 7년대로 낮아진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지속해 기단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단 현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매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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