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거리 곳곳에 '갤럭시 S24' 사전판매 광고판 물결
시공간 및 국경 허무는 강력한 실시간 번역 기능에 기대
이동훈
ldh@megaeconomy.co.kr | 2024-01-19 16:10:25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출시 전이지만 사전판매 기간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어 흥행 성공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메가경제가 당일 현장을 탐방한 서울 지역 한 대형마트 내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는 큼지막한 광고판이 들어 섰다. 이날 거리 곳곳의 이동통신 취급 매장에서도 대대적으로 갤럭시 S24 사전판매를 선전하는 광고판들이 서 있다.
삼성전자는 옛 스마트폰 왕국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갤럭시 S24를 탄생시켰다고 강조한다. 갤럭시 S24의 AI 기반 카메라는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촬영 설정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에 거조하는 김모 씨(30대)는 "갤럭시 S24의 AI 카메라 덕분에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고, 영상통화를 하면 친구들과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것 같아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갤럭시 S24는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경쟁력의 차이를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 S24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강력한 실시간 번역 기능 등은 시공간과 국경을 허물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 위치한 한 IT 기업의 박모 씨(30대)는 "실시간 통역·번역기능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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