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맞아 신세계V 총공세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30 15:04: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쓱데이를 맞아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의 판매 확대에 나선다. 패션과 뷰티 주요 브랜드를 앞세워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신세계V에서 쓱데이 기념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행사는 올해 쓱데이 주제인 ‘대한민국 시그니처 세일’에 맞춰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상품 할인과 구매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쿠폰 제공 등을 통해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스튜디오 톰보이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등 토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보브, 델라라나, 일라일 등 여성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남성복 부문에서는 맨온더분과 라르디니가 이름을 올렸다.

 

뷰티 부문에서는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엑스니힐로 등 니치 향수 브랜드와 연작, 아워글래스, 로라메르시에 등이 참여한다.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브랜드 구성을 통해 플랫폼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에브리데이 셋업’을 내세웠다. 보브 다운 재킷과 일라일 캐시미어 니트, 연작 스킨케어 세트, 비디비치 스킨케어 세트 등도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구매 금액에 따른 e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첫날과 주말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적립한다.

 

주중에는 브랜드별로 지정된 날짜에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 상품에도 별도 구매 금액 조건 없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선착순 쿠폰과 포인트 지급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에는 쇼핑백 쿠폰을, 저녁에는 쇼핑 지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체 플랫폼의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유통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 플랫폼을 통한 고객 확보와 판매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신세계V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며 “겨울 의류와 뷰티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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