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제우스월드, 미쉐린 2키 호텔서 머무는 ‘럭셔리 스테이 가루이자와’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4 15:03: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숙소 자체를 여행의 목적으로 삼는 하이엔드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호텔에서의 숙박을 중심으로 미식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해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
하나투어는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Zeus World)를 통해 오베르주 테마의 ‘럭셔리 스테이 가루이자와 3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럭셔리 스테이는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는 프리미엄 에어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일본 나가노현의 휴양지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히라마츠 가루이자와 미요타’에서 머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호텔은 ‘2025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에서 2키 등급에 선정된 숙박 시설이다.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의 2키는 탁월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에 부여된다.
가루이자와는 서양식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휴양지다. 이번 상품은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 대신 숙소에 머물며 휴식과 미식을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텔 내 레스토랑 ‘르 그랑 리스(Le Grand Lys)’에서는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정통 재패니즈 프렌치 코스를 제공한다. 객실은 산과 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통창 구조로 설계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투숙객은 바디 트리트먼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을 통해 선셋 숲속 요가와 승마 트레킹도 체험할 수 있다. 숙박과 식사뿐 아니라 휴식과 체험 활동을 결합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우스월드는 가루이자와 외에도 숙소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스테이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럭셔리 스테이 영국 6일’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호텔 카페 로열’에서 머무는 일정이다. 호텔에서 미식을 즐기는 동시에 빅벤과 버킹엄 궁전 등 런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럭셔리 스테이 대만 가오슝 4일’은 가오슝 중심부의 ‘더 아미니스, 럭셔리 컬렉션 호텔’ 투숙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프리미엄 하버뷰 객실을 이용해 도심과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우스월드는 고급 숙박 시설을 기반으로 미식과 웰니스, 지역 체험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많이 보는 것’에서 ‘깊이 머무는 것’으로 옮겨가면서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고 있다”며 “미식과 웰니스를 두루 갖춘 숙소를 엄선해 럭셔리 스테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 조좌진 대표는 지난달 11일 장내에서 자사주 32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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