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국내외 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 출시…환전 없이 거래

원화·외화 통합해 주문 증거금으로 활용…결제일 자동 환전
해외주식 매도대금으로 국내·다른 국가 주식도 매수 가능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14 15:02:1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K증권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와 외화를 활용해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SK증권은 국내외 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미지=SK증권]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투자자가 보유한 원화와 외화를 통합해 주식 주문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결제일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환전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국내외 주식을 주문할 때 해당 시장의 거래통화를 보유한 범위에서만 매수할 수 있어 추가 거래를 위해 미리 환전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홍콩 주식을 거래할 때 별도 환전 없이 보유 중인 원화와 외화를 활용해 주문할 수 있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결제가 완료되기 전에도 매도 결제예정금액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자금으로 국내주식은 물론 다른 국가의 해외주식도 매수할 수 있어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금을 재투자할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며 “투자자의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이달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타사 주식 이관과 일정 금액 이상 거래 시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 우대와 최대 106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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