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야, 버거야?"…이마트24, 이색 간편식 '샌드버거' 선봬

샌드위치의 산뜻함과 버거의 포만감 결합
삼각김밥 이어 햄버거·핫도그 원재료 강화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08 15:02:15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샌드위치의 산뜻함과 버거의 포만감을 결합한 신개념 간편식 ‘샌드버거’를 선보이며 버거류 상품 강화에 나선다. 삼각김밥 원재료 개선에 이어 햄버거와 핫도그까지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FF(Fresh Food) 상품 혁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마트24는 8일부터 2주간 샌드버거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익숙한 메뉴를 새롭게 조합한 이색 상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샌드버거는 샌드위치에 주로 쓰이는 햄, 계란, 채소 토핑을 버거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가 샌드버거 3종을 선보인다. [사진=이마트24]

 

기존 햄버거처럼 두툼한 육류 패티를 앞세우기보다 신선한 토핑과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을 조합해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를 겨냥했다.

 

신제품은 총 3종이다. ‘루꼴라바질크림치즈샌드버거’는 햄, 바질크림치즈, 루꼴라, 토마토를 조합해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에그햄치즈샌드버거’는 햄과 베이컨, 반숙란, 치즈, 루꼴라를 담아 부드럽고 든든한 맛을 강조했다. ‘오코노미야끼샌드버거’는 오코노미야끼튀김, 반숙란, 양배추마요샐러드, 데리야끼 소스를 더해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이마트24는 샌드버거 출시와 함께 7월 한 달간 버거류 신상품 11종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앞서 삼각김밥 전 상품의 핵심 원재료를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햄버거와 핫도그 등으로 품질 개선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빅 버거’ 시리즈 7종, ‘비프버거’ 2종, 핫도그 2종 등이다.

 

‘더빅 버거’는 크기와 중량을 키운 상품이다. 번 중량은 기존 대비 약 12% 늘렸고, 상품에 따라 패티는 최대 33% 확대했다. ‘더빅불고기버거’, ‘더빅핫불고기치즈버거’, ‘더빅데리야끼버거’ 등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불고기 풍미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비프버거’ 시리즈는 ‘오리지널비프버거’와 ‘블랙페퍼비프버거’ 2종으로 출시된다. 돈육과 소고기 배합을 새롭게 설계한 이마트24 전용 비프패티를 적용해 육즙과 풍미를 높였고, 4인치 참깨 글레이즈 번을 사용해 완성도를 더했다.

 

핫도그 2종은 오븐에서 구운 소시지를 사용해 담백한 맛과 스모키한 향을 살렸다. 소시지의 돈육 함량과 중량도 높여 씹는 식감과 포만감을 강화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샌드버거는 샌드위치의 신선한 토핑과 버거의 포만감을 결합해 편의점 간편식의 선택지를 넓힌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원재료 품질과 메뉴 콘셉트를 함께 강화해 고객이 한 끼 식사로 만족할 수 있는 FF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