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강원 인제서 'N 시리지' 출동…TCR 월드투어와 모터스포츠 축제 개최
아이오닉 5 N·아반떼 N 총출동…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4라운드 개최
아즈코나 선두와 10점 차…인제전, TCR 시즌 챔피언 향방 가를 분수령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28 15:09:1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TCR 월드투어’를 한자리에서 연다.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세계 정상급 레이스와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의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3~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군과 함께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TCR 아시아 등 3개 대회로 구성된다.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가 국내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다.
이번 인제 대회는 시즌 4라운드로,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차가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금호 N1, 넥센 N2 등 3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TCR 월드투어에서는 현대차의 ‘아반떼 N TCR’이 출전한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TCR 경주차를 공급하며 두 차례 팀 챔피언과 다섯 차례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했다.
올 시즌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팀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소속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도 드라이버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와의 격차가 10포인트에 불과해 이번 인제 경기가 시즌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서 만나는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를 비롯해 서킷 사파리, N 택시, 키즈존, 미니카 체험 등을 마련한다.
박준우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TCR 월드투어가 한국에서 2년 연속 열리는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의미가 크다”며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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