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한가위 맞이 ‘따뜻한 명절 나눔’ 전개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10-01 15:12:1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가 한가위를 맞아 전국 8개 산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 및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명절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기 쉬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산하시설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히 연계해 대상자별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물품과 먹거리를 지원했다.
수도권 지역 복지관들은 맞춤형 생필품과 식사 지원에 집중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 한국전력공사 동서울전력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권주거복지지사, 한국도로공사 계양강화건설사업단 등 4개 기관의 후원금과 상품권 850만 원 상당을 활용해 저소득·취약계층 160명에게 식사와 나눔키트를 지원했다.
영남권에서도 촘촘한 명절 돌봄이 이어졌다. 부산에서는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이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소사이어티, 해운대황금조개구이, 보명PNT, 아시아마트 등의 후원으로 100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족나눔봉사단’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이 마련한 반찬과 떡갈비를 65가정에 전했다.
대구에서는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취약계층 180여 세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 755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가정 21세대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자원봉사팀 ‘동그라미팀’과 함께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서는 취약계층 91세대에 송편을 지원했다.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생명 대구권지원파트 등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바탕으로 식료품 키트와 김, 특산물 등을 마련해 감삼·두류·본리·성당동에 거주하는 305가구에 전달했다.
장애인과 한부모가족을 위한 세심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됐다. 홀트강동복지관 부설 홀트주간보호센터는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센터 이용자 가정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불고기와 송편, 전 등으로 구성된 명절 먹거리 키트를 지원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계절 사랑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25가정에 한우 국거리 등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주클로버는 시설 입·퇴소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원내 생활 아동들을 위한 ‘복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입소가족과 퇴소가족에게 송편과 명절 선물 세트를 직접 전달하거나 택배로 배송하며 온정을 나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전국 산하시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 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1955년 설립 이후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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