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무인 함대'로 북유럽 노린다…K-방산 바닷길 북해·발트해로

무인수상정·AUV·항만감시체계 총출동…덴마크 DALO도 기술력 주목
해양감시·핵심 인프라 보호 수요 겨냥…유무인복합체계로 시장 공략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27 15:00:2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무인수상정과 수중자율기뢰탐색체 등 해양 무인체계를 앞세워 북유럽 방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발트해·북해의 안보 긴장이 높아지면서 해양 감시와 핵심 인프라 보호용 무인체계 수요가 커진 데 따른 행보다.

 

▲ 지난 20일 덴마크 헤닝에서 열린 'DALO Industry Days 2026' LIG D&A 부스에서 덴마크 해군 관계자들이 무인수상정 등 첨단 해양 무인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IG D&A]

 

LIG D&A는 지난 19~20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닝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DALO Industry Days 2026’에 참가해 무인수상정 ‘Sea Sword’, 항만감시체계(HUSS),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덴마크 국방획득군수기구(DALO) 청장이 LIG D&A 부스를 찾아 해양 무인체계와 방산 솔루션을 살펴보기도 했다. DALO는 덴마크군의 무기 획득과 군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LIG D&A는 앞으로 무인수상정과 AUV, 항만감시체계를 감시정찰·지휘통제·통신 기술과 연계한 해양 유무인복합체계(MUM-T)로 발전시켜 북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유럽에서 해양 감시·정찰과 무인체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해양 무인체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해와 발트해까지 K-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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