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 론칭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2-26 14:58: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애경산업이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Loevita)’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기능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26일 로에비타 론칭을 공식화하고, 비타민 연구를 기반으로 성분의 효능과 안정성, 흡수력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로에비타는 ‘피부 본질에 집중하다’를 브랜드 미션으로 내세우고,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의 본질을 보다 깊이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단기적인 개선 효과보다 장기적인 피부 밸런스 케어를 목표로 제품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기미와 피부 톤 개선에 초점을 맞춘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다. 해당 제품은 순수 비타민C 56%를 포함한 성분을 80시간 동결 건조한 ‘멜라이트 비타민 씨 앰플 볼’과 트라넥사믹애씨드, 토코페롤 등을 함유한 ‘멜라이트 광채 부스팅 에센스’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광채 부스팅 에센스에 비타민 씨 앰플 볼을 직접 녹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타민의 신선도와 분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앰플 볼에는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 미세 입자를 적용하고, 로에비타만의 동결 건조 기술을 통해 성분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스위스 비타민 연구소의 확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피부 광채 및 브라이트닝 효과를 확인했으며, 1일 사용만으로도 오래된 기미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4주 사용 후에는 눈 밑 기미와 중안부 기미 개선, 피부 탄력과 리프팅, 보습 및 치밀도 개선 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피부 흡수 속도와 흡수 깊이 역시 자사 대조 제품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비타민C 외에도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톤과 광채 개선을 돕고,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로에비타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타민의 본질에 집중한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피부 밸런스와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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