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 전국 2만 가구 규모 공급한다
3월 부산 ‘에코델타’, 4월 경기 ‘양주 옥정’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2-01-05 14:58:19
DL이앤씨는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2만 3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내달 강원도 원주시에 572세대 규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시작으로 오는 3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공급한다.
이후 양주 옥정, 대구 대명, 용인 죽전, 동탄2신도시 A56 블록 등 높은 관심도가 이어지는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DL이앤씨 지분 기준 477가구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이며, 도보권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됐다.
오는 4월에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DL이앤씨 지분 기준 657가구, 총 9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옥정신도시 내 4개 단지를 이미 공급해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옥정신도시는 GTX-C와 7호선 연장선 개통이 예정돼 있고, 사업지 남북으로 공원이 인접한 점이 특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집의 다양한 기능을 확장시킨 것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최고의 주거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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