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마침내 국내 유저들 '상견례'
차세대 개발 엔진 탑제, 펄이비스 액션 어드벤처 '도전작'
100부스 규모 시연대서 4종의 보스 격파, 공략법 '제각각'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4-11-14 15:33:13
[메가경제=정호 기자] 붉은사막이 14일 지스타2024를 통해 마침내 국내 유저들과 첫 상견례를 시작했다.
본작은 펄어비스의 독자적인 차세대 개발 엔진을 탑재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도전작이다.
부산 벡스코 지스타2024 제1전시장 B2C 입구 왼쪽편에 마련된 붉은사막 부스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체험에 앞서 45초 분량의 지스타 시연 버전의 내용을 요약한 영상을 관람한 뒤 본격적으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시연 버전은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조작해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을 조작법을 알아가야 한다. 태권도 등 무술에서 본뜬 모션 캡처를 적극 활용한 캐릭터의 역동성이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며 총 4종의 보스마다 각각의 공략법이 필요하다.
앞서 붉은사막은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여 글로벌 미디어와 게임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관계자는 "붉은 사막을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이번 지스타2024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경험을 밑바탕 삼아 게임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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