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테이크’, 롯데월드에 2호점…연내 4개 매장으로 외연 확장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2 14:57: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이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의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종각에 1호점을 선보인 데 이어 롯데월드에 2호점을 열고 연내 4개 매장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테이크 잠실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 규모는 234평, 좌석은 240석이다.
테이크 잠실점은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과 연결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입점했다. 롯데월드 내 놀이기구와 아이스링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아워홈은 기대하고 있다.
테이크는 지난 5월 종각역 인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오픈 초기부터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현장 대기가 이어지는 등 고객 수요가 나타났다. 지난 9월에는 1호점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아워홈은 2호점 오픈을 계기로 테이크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선다.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과 협업해 롯데월드 입점에 맞춘 콘텐츠와 메뉴를 선보인다.
협업 테마는 ‘맛있는 건 전부 TAKE했곰! BIG BITE, BIG TAKE’다. 테이크의 글로벌 메뉴를 맛본 벨리곰이 음식을 가득 담아 미식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매장 곳곳에서 벨리곰을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11월 26일까지 벨리곰의 상징색인 핑크를 활용한 협업 메뉴도 선보인다. ‘미니 벨리 도넛’, ‘핑크 자몽 모히토’, ‘러블리 크림 브라우니’, ‘스트로벨리 바크 초콜릿’ 등이 대표 메뉴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벨리곰 사건일지’ 스탬프 투어는 매장 내 벨리곰의 흔적을 따라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테이크 식사권과 벨리곰 리유저블 백, 포르케타 이용 쿠폰, 벨리곰 굿즈 등을 제공한다.
매장 내에는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상시 운영한다. 4일에는 벨리곰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서프라이즈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대 총 네 차례 고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어린이 고객에게 벨리곰 풍선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잠실점에 이어 연내 추가 출점도 계획하고 있다. 11월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 와이스퀘어에 3호점을 오픈한다. 매장 규모는 302평, 좌석은 290석이다. 12월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 현대아울렛에 4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4호점은 290평 규모에 290석으로 운영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1호점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잠실점 오픈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연내 3·4호점을 추가 출점하고 테이크만의 다채로운 메뉴와 콘텐츠를 앞세워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2% 증가한 규모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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