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향연구협회 김지현 협회장, 제자들과 함께 향기 전시회 개최

파리의 향기, 서울에서 다시 피어나다… 김지현 협회장과 ISIPCA 연수생들의 첫 동행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4-03 15:10:2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개최되어 현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대한조향연구협회(KPRA) 김지현 협회장(조향사)의 향기 전시회가 서울 상수동에서 다시 열린다.

 

▲ 대한조향연구협회 향기 전시회 포스터(사진 제공: 대한조향연구협회)
이번 전시는 프랑스 명문 조향학교에서 수학한 제자들의 데뷔작이 함께 공개되는 합동 전시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수역 인근 프로타주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두 가지 주요 관전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난해 파리에서 ‘K-Culture Scent’를 주제로 성공적인 개인전을 마친 김지현 협회장의 향기 작품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파리 현지에서 찬사를 받은 한국적 미학과 섬세한 조향 예술의 조화를 서울에서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신진 조향사들의 첫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명의 제자들은 대한조향연구협회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해 협회 주관하에 프랑스 베르사유 ISIPCA(이집카)에서 전문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핵심 인재들이다.

이들은 ISIPCA 연수 기간 동안 직접 연구·개발한 새로운 향을 선보이며, 김지현 협회장의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에 나란히 배치된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신진 조향사들의 개성 있는 창작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현 협회장은 “파리 단독 전시에서 느꼈던 감동을 서울에서, 그리고 ISIPCA라는 꿈의 무대에서 성장한 제자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향기 예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및 입장권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조향연구협회(KPR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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