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리움미술관서 어린이 생태교육 운영…11일부터 참가 신청
22일 지역 초등학생 30명 대상…과학·예술 융합 체험 진행
갯벌 생태·나무의 삶 등 6개 활동 구성…교육비 전액 무료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6 14:56:5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대문구 초등학생들이 미술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생명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체험교육에 참여한다. 과학적 탐구와 예술적 경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주변 생태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2일 리움미술관 키즈랩에서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술관에 열린 자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다양성재단과 리움미술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참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의 교육 활동을 외부 문화시설로 확장하는 아웃리치 교육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보려는 마음의 준비', '갯벌 생태 시력', '슬픈 바닥 식물원', '나무의 긴 삶', '소리소문 생존', '사라짐의 흔적' 등 6개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각 프로그램은 자연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주변 생명을 직접 살펴보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리움미술관과 생명다양성재단은 지난해부터 '미술관에 열린 자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왔다. 올해는 초등학생들이 생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교육은 2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부터 각각 90분씩 진행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리움미술관과 생명다양성재단의 지원으로 미술관 입장료와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참가자는 리움미술관 키즈랩으로 개별 이동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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