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저변 확대와 창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5년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제는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로, 말 그림 색칠하기, 종이 말 만들기,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놀이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전 참가자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에 한하며,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여야 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편의성 ▲구체성 ▲확산성 ▲안전성 ▲완성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내부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40만 원), 우수상(4명, 각 30만 원) 등 총 7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디지털 이미지화 작업을 통해 향후 공공저작물로 등록되며, 공공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누리에 등재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이 말산업 콘텐츠의 다양성과 교육적 확장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을 주제로 한 창의적 교육콘텐츠가 산업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호스피아 포털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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