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맞이 배추·쌀 등 '물가 안정 행사' 진행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5-09-23 14:52:43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마트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배추와 쌀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배추 1통을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1인 3통 한정) 평창, 태백, 정선 등 강원도 지역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다.
이번 배추 행사가격은 작년 추석시즌 배추 행사가격과 비교해도 40% 가량 저렴하다.
연휴 동안 가족들과 즐길 새김치를 준비하는 고객이 가장 많을 때가 명절 1주일 전이다. 이에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전략적 가격투자 상품으로 배추를 선정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을 정상가 44,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5천원 할인한 29,900원에 판매한다.(1인 1포 한정)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2만포를 준비했다.
오는 29일까지 ‘햇연근(봉)’과 ‘파머스픽 새송이(봉)’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천원 할인해 각각 5980원, 2980원에, ‘깐마늘(300g)’은 정상가 3,980원에서 20% 할인한 3184원에, ‘깐쪽파(300g)’는 2,980원에 판매한다.
제수음식에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한 9584원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냉동)’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 1만8800원에 판매하고,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도 20%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산 광어회(360g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9386원, 6993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념 LA식 갈비(800g)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천원 할인해 2만298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행사 대상 품목은 추석시즌 수요가 높은 송편, 식혜, 모듬전, 떡갈비 등 피코크 제수용품 50여 종이다.
10월 6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피코크 송편 5종(흰송편/모싯잎/호박/쑥팥/흑임자), 피코크 모듬전 등 전류 7종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 할인하고,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 및 곰탕 등 육수 10종, 식혜 4종 등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 제수용품의 수요가 매년 명절시즌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마트는 지난 추석보다 상품 종류를 15종 늘리며 구색을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부쳐낸 전으로 붉은 대게살을 넣어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은 진한 사골 육수에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스지와 부드러운 소고기가 조화를 이룬다.
이 같은 간편식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다. 또한 각각 구매해야 하는 재료의 수가 줄어 알뜰 쇼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남는 식재료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석시즌 가족과 함께는 물론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낮추고,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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