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아이티 세아학교', 대입 국가고시 북동부 1위
아이티 대입 국가고시 북동부 1위…세아학교, 549개교 중에 1위
응시생 50명 전원 합격 '3년 연속 100%'…교육 CSR 결실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22 14:59:01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이 아이티에서 운영하는 세아학교(S&H School)가 현지 대입 국가고시에서 북동부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의 해외 사회공헌으로 출발한 학교가 설립 13년 만에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그룹은 세아학교가 올해 아이티 대입 국가고시인 ‘바칼로레아’에서 북동부 지역 549개 공·사립학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세아학교 학생 50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로써 3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개인 성적에서도 세아학교 학생들이 북동부 지역 2위와 6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9학년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생 49명 전원이 합격해 북동부 지역 학교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세아학교가 위치한 투지노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세아학교는 2013년 글로벌세아그룹이 아이티 재건사업의 하나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설립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출발해 2017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됐으며 현재 약 700명의 학생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룹은 교육 지원뿐 아니라 졸업생의 진로와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세아상역 아이티 현지 법인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진학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로 세아학교는 최근 아이티 교육청이 개최한 공식 시상식에 초청됐다. 최순옥 세아학교 교장과 아이티 전국 챔피언 교사로 선정된 조바나 장 교사는 현장에서 세아학교 설립 과정과 한국식 교육 시스템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최순옥 교장은 “교사진과 학생들의 노력, 그룹의 지원이 만든 성과”라며 “학생들이 아이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 수준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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