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펼쳐
안성축산농협 찾아 화재·전기 관련 사고 예방 활동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3-14 14:50:41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축산농협을 찾아 ‘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과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에서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재‧전기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휴대용 소화기를 포함한 안전용품도 전달해 축산농가의 안전망 구축을 지원했다.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축사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생기는 만큼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산농가 안전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하는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말 등 모두 16종의 가축과 축사 재해피해와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까지 보상해준다. 전체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에서 부담하고 20∼40%까지를 지자체에서 지원해 축산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정책성 보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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