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은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이내 기업으로 업종에 따른 제한은 없다.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대면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혁신성·시장성·사업성을 갖춘 85개 정도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특히 이번 IBK창공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8월 오픈하는 광주센터 육성기업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선발기업은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과 함께 1:1 전담 멘토링, IR·데모데이, IBK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5월3일 오후 2시까지 4주간이며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센터별 상세 모집일정 확인 및 지원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024년이 IBK창공에게는 국내 및 해외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한 해”라며 “IBK창공과 함께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구로·부산·서울대캠프·대전·UNIST캠프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말 누적 기준 78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조5960억원과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1만1004회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글로벌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IBK창공 실리콘밸리 및 유럽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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