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센트럴에일린의뜰어린이집, 벼룩시장 수익 장학기금 기탁
벼룩시장 수익금 67만원 행복영도장학회 전달
원생들이 재활용품 판매해 지역 청소년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5 14:48:2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어린이집 원생들이 벼룩시장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전달받았다.
영도구는 영도센트럴에일린의뜰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4일 구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67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기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어린이 벼룩시장’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재활용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해 모은 돈을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원생들과 만나 기금 마련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곽춘희 영도센트럴에일린의뜰어린이집 원장은 “원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기금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영도장학회는 올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0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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