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미래차 전환에 3조원 투자…PBV 생태계 구축 속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역 대학과 협약…자율주행·원격운전 실증 추진
2029년까지 오토랜드 광주 중심 생산체계 전환…전동화 차량 생산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1-06 15:03:14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2029년까지 광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미래차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대학·지자체와 협력해 목적기반차량(PBV)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원격운전 기술 실증에도 나선다.
회사는 6일 오토랜드 광주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맞춤형 교통수단(DRT) 개발과 자율주행 PBV 셔틀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PV5 휠체어 탑승 차량(WAV)의 원격운전 기술과 물류·여객 등 목적에 따라 차량 용도를 변경하는 '이지스왑' 기술도 실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환경·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기아는 2029년까지 오토랜드 광주를 중심으로 약 3조원을 투자해 첨단 제조기술 기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전동화 차량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미래차 생산체계 구축과 PBV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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