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유지보수품 구매·조달 사업설명회’ 개최
산 미구엘 경영진과 차량·전기·신호·시스템 분야 업계 참여…발주처 1:1 상담도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6-07-13 14:47:19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9일 오후 광명역 회의실에서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 유지보수품 구매·조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부터 MRT-7운영·유지보수(Operation & Maintenance)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은 필리핀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그룹이 메트로마닐라에 건설 중인 도시철도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시행사인 산 미구엘 경영진과 차량·전기·신호·전력시스템 분야의 국내 철도부품 업체 30여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레일은 사업 개요와 구매조달 계획, 공급업체 참여방안 등을 소개했다. 산 미구엘은 해외업체 등록 절차와 조달 참여방법 등을 설명하며 국내 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 미구엘은 1:1 상담회를 갖고 참여 업체들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살피며 필리핀 시장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코레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MRT-7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철도기업에 수출 기회와 장기적인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필리핀 마닐라 MRT-7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코레일·산미구엘·국내 공급업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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