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5년 연속 4개 레스토랑 선정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3 14:47: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인 미식 평가 기관 라 리스트(LA LISTE)의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5년 연속 4개 레스토랑을 모두 올리며 글로벌 미식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2일 열린 ‘라 리스트 2027 한국 시상식’에서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 등 4개 레스토랑이 모두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왼쪽부터)팔선 주홍삼 셰프, 콘티넨탈 김성현 셰프, 아리아께 문성오 셰프, 라연 차도영 셰프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대상으로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고객 경험,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우수 미식 공간을 선정하는 프랑스 기반 평가 기관이다. 다양한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해 글로벌 미식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레스토랑별로 보면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라 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2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리며 한식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콘티넨탈과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팔선도 2023년부터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을 아우르는 서울신라호텔의 미식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개별 레스토랑의 음식 경쟁력뿐 아니라 서울신라호텔이 축적해온 서비스 역량과 고객 경험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양한 장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국내 호텔 미식 문화를 이끌어왔으며,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도 꾸준히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울신라호텔이 추구해온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고객 중심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미식 콘텐츠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미식뿐 아니라 호텔 내 공간과 서비스 전반에서도 글로벌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지난 6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호텔 스타 바’에 이름을 올렸다.

 

중식당 팔선은 국내 중식당 가운데 유일하게 ‘2026 트립.고메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한식당 라연은 미쉐린 2스타를 획득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1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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