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런던 부촌 리치몬드에 영국 7호점…프리미엄 상권 공략 속도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30 14:47: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역인 리치몬드(Richmond)에 영국 7호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리치몬드점은 95석 규모로 리치몬드 중심 상권인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에 자리했다. 리치몬드는 런던 내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소비층이 거주하는 프리미엄 상권으로 꼽히며, 조지 스트리트는 리치몬드역과 템스강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지역 주민과 해외 관광객의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업지역이다.
파리바게뜨는 리치몬드점 개점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고 영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블루 메탈 외관과 대리석 카운터,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메뉴는 영국과 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케이크, 각종 음료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지난 3월 런던의 대표 관광·문화 상권인 사우스뱅크(South Bank)에 126석 규모의 영국 6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사우스뱅크는 런던아이, 테이트 모던, 내셔널 시어터 등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가 밀집한 복합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영국 런던의 핵심 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빵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K-베이커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터미널C에 매장을 열며 미국 내 300호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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