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인기 폭발
1주일새 5000건 판매…고향사랑기부 참여시 보험료 할인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7-13 14:47:21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출시한 신상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이 불과 1주일만에 5000건이나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와 수술 여부에 상관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보장금액을 ‘리필’해주는 건강보험이다. 통상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을 새로 리필해 처음 가입 시점과 같은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고객이 주계약에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은 물론 치료·수술·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받는다. NH농협생명은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진단서와 영수증 등 병원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다는 의사가 확인되면 최초계약의 납입기간 주계약 보험료에 대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 1월부터 시행됐는데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또 기부자는 10만원이하 100%, 10만원초과 16.5%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액의 30% 한도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대한 정보는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때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신상품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한 NH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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