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2026년 첫 신제품…‘더블 크러스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4종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12-30 14:46: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도우를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도미노피자는 내년 1월 2일 ‘더블 크러스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도미노피자]

 

더블 크러스트 도우는 2003년 처음 선보인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처 도우로, 두 장의 씬 크러스트 사이에 그뤼에르 크림치즈 스프레드와 콰트로 치즈 퐁듀를 더해 바삭한 식감과 진한 치즈 풍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출시 이후 다양한 메뉴에 적용되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단종된 뒤에도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도미노피자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올해 1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1990 도미노 베스트 5’를 선보이며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재도입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겨울 시즌 메뉴인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에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한 단품과 함께, 도미노피자의 대표 메뉴인 ‘랍스터 슈림프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와 조합한 하프앤하프 구성으로 출시된다. 기존 제품 대비 2000원을 추가하면 더블 크러스트 도우 선택이 가능하며, 자사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시 즉시 배달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는 치폴레 소스에 치즈의 부드러움을 더한 치즈폴레 소스를 활용해 풍미를 강화한 갈비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크림치즈에 곁들인 슈림프 토핑으로 육류와 해산물의 조화를 강조한 메뉴다. 여기에 치즈폴레 디핑소스를 별도로 제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찍어 먹거나 부어 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만족도가 높은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26년 새해 첫 피자로 차별화된 맛과 혜택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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