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부터 만년필까지”…아이파크몰, 아날로그 감성 팝업으로 MZ 공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04 14:45: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아이파크몰은 오는 10일까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아날로그 문화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ANALOG : 우리가 순간을 기록하는 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속도로 기록을 즐기려는 수요와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날 공식 출시된 후지필름의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 에보 시네마’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아날로그 기기 마니아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아이파크몰]

 

행사에는 후지필름을 비롯해 코닥, 한국 파이롯트, 테리픽잼, 페이퍼레리아, 휴그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국 파이롯트의 만년필 필기 체험, 테리픽잼의 빈티지 LP 및 카세트테이프 청음 콘텐츠 등 아날로그 특유의 촉각·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코닥의 일회용 카메라와 휴그의 빈티지 캠코더 등 기록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머물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을 제안하고, 어반 플레이그라운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공간인 도파민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단순 판매를 넘어선 콘텐츠형 체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종이접기 팝업스토어가 친숙한 소재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큰 호응을 얻은 것처럼, 이번에는 아날로그를 소재로 고객들에게 몰입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화제성 있는 신제품과 체험 중심의 팬덤 콘텐츠를 통해 아이파크몰만의 차별화된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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