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찾으러 지구 반대편까지"…SK이노베이션, '에너지 안보 60년' 꺼냈다
고 최종현 선대회장 도전정신 전면에…남중국해·바로사 가스전 성과 재조명
ESS·SMR까지 미래 에너지 확장…"화석연료 넘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5-26 14:56:14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해 자원개발 60년 역사와 미래 에너지 비전을 동시에 부각했다.
단순 기업 홍보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답이 있다면 지구 반대편까지’라는 슬로건의 신규 인쇄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광고에는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강조해온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도전 정신과 자원개발 철학이 담겼다.
아울러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원유 확보 노력부터 중국 남중국해 광구 개발, 호주 바로사 가스전 LNG 도입 등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자원개발 성과를 연대기 형식으로 소개했다.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는 지분 투자부터 LNG 국내 도입까지 약 14년간 독자 수행한 사례로, 올해 국내 첫 LNG 도입까지 완료됐다.
회사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화석연료 개발을 넘어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셈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규 광고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끊임없이 답을 찾아온 자사의 실행과 도전의 역사가 녹아 있다”며 “미래 에너지 시대에 필요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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