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09번째 KB작은도서관 오픈
2008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에 도서관 선물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8-10 14:44:09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09번째 KB작은도서관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 116번째까지 7곳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금산군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109번째 작은도서관이다.
KB국민은행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ESG경영과 연계해 원목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 유익하고 즐겁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이동식 도서관‘찾아가는 책버스’와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은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도서관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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