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여주명주 ‘려 4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최우수상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26 14:42: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여주명주의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이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려 40’은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생산한다. 여주 지역에서 약속재배한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하며, 옛 문헌의 감저소주 제조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확 후 7일 이내의 고구마 중 품질이 우수한 몸통 부분을 선별해 우리 누룩으로 빚는다. 이후 동 재질 증류기를 활용한 단식·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000일간 숙성한다.
‘려’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세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22년 대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순당여주명주는 올해 ‘려 2026 병오년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박용구 국순당여주명주 대표는 “쌀 증류소주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서 고구마 증류소주를 통해 제품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추구했다”며 “전통 제법과 1000일간의 옹기 숙성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살렸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