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지원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1-27 14:42:29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맺고 협력사에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적극 성장시킬 계획이다.
협력사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으로부터 100여 개의 평가 항목을 점검·컨설팅받고,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인정받으면 인증을 획득한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평가 시 우수 인증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50여 곳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ESG 경영 강화와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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