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캐나다 품목허가

19개국 출시로 글로벌 본격 확장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6-01-28 14:42:2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에스티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로 캐나다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상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8일 이뮬도사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텔라라는 글로벌 누적 매출이 약 215억5,200만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기준)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캐나다 품목허가
이뮬도사는 이미 미국·독일·영국·아일랜드 등 총 19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MENA 주요국에서도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캐나다 품목허가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과 상업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0년 개발 및 상업화 권리가 동아에스티로 이전돼 양사가 공동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7월에는 인타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 및 유럽·영국·캐나다 지역의 어코드 헬스케어 등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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