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호주 시드니서 단독 팝업…K-뷰티 현지 공략 강화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W Cosmetics World Square점서 운영
레드 블레미쉬·블랙 스네일 등 주력 라인 현지 소비자에 선봬
인플루언서 50~60명 초청 론칭…호주 Z세대·밀레니얼 접점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04 14:41: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호주 시드니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호주 주요 K-뷰티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닥터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호주 시드니 W Cosmetics World Square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 ‘Dr.G Skin Lab – Your Prescription: Healthy Skin’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W Cosmetics는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K-뷰티 리테일러다. 닥터지는 시드니 중심 상권에 위치한 World Square점에서 팝업을 운영해 현지 Z세대와 밀레니얼 소비자를 직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닥터지의 피부과학 전문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킨랩’ 콘셉트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닥터지의 스킨케어 솔루션과 건강한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필링·클렌징 라인 등 닥터지의 주요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이 포함된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넘어선 닥터지의 대표 수분 진정 제품이다. 병풀 유래 성분과 독자 개발한 10-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해 수분과 보습, 열감 진정, 피부 장벽 개선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필링 젤’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한 각질 케어 제품이다. 저자극 포뮬러를 앞세워 민감한 피부도 부담을 줄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블랙 스네일 라인은 탄력과 수분 관리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슬로 에이징 제품군으로 소개된다.
팝업 오픈 당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닥터지는 오는 9월 11일 현지 인플루언서 50~60명을 초청해 론칭 이벤트를 열고 스킨케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품 시연 및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지는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피부과학적 전문성과 제품력을 알리고, 호주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민 닥터지 해외사업부 마케팅팀 팀장은 “W Cosmetics와 함께 닥터지의 피부과학적 전문성을 호주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임상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팝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력과 건강한 피부 장벽 케어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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