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상선 목표 132% 찍었다…대형가스운반선 2척 3074억 수주

올해 상선 44척·75억달러 확보…LNG선부터 원유운반선까지 다변화
조선·해양 합산 119억 달러 수주…연간 목표 86% 달성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30 14:49:09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을 추가 수주해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30일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VLGC 2척을 307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은 2030년 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가스운반선(VLGC)[사진=삼성중공업]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수주 실적은 44척, 75억달러로 연간 목표 57억달러의 13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8척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을 수주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FLNG 2기, 44억달러를 수주했다. 조선과 해양을 합친 전체 수주 실적은 46척, 119억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달러의 86%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의 건조 경험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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