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법인고객 관리시스템 구축…상담·사후관리 통합
법인 정보·계약현황·고객관리 이력 한 화면서 조회
고객 접촉부터 적립금 집행까지 관리…모바일 버전도 추진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28 14:38:0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법인고객의 계약과 운용 현황, 상담 이력 등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고객 정보를 통합해 법인 대상 컨설팅과 사후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법인고객 관리시스템(CIS·Corporate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거래 중인 법인과 잠재 법인고객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거래 법인과 잠재 고객 정보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리돼 통합 조회와 이력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시스템에서는 법인 기본정보와 계약·운용 현황, 고객관리 이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래 법인의 계약 현황과 자산 규모, 상품 만기 등을 보여주는 ‘관리고객 현황’과 법인별 세부 정보·이벤트·커뮤니케이션 이력을 조회하는 ‘법인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접촉부터 컨설팅, 적립금 운용·집행까지 퇴직연금 제도 운영 전 과정을 관리하는 ‘파이프라인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과 제안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반복적인 조회·이력 관리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NH투자증권은 향후 현장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법인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고객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강화해 법인의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퇴직연금 가입·가입예정 법인의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N2퇴직연금스쿨’을 열어 제도 운영과 인사·노무·세무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법인 고객 대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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