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건기식 시장 진출…‘마사지’ 넘어 건강수명 토탈케어 기업 도약 노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공식 론칭…근력·관절·다이어트 3종 먼저 선봬
160만 고객 건강 데이터 기반 6대 핵심 건강 영역 공략
마사지 프로그램과 건기식 연계…맞춤형 건강관리 구독으로 사업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10 14:38: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마사지케어와 이너케어를 결합해 일상 속 건강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수명 토탈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BODYFRIEND HEALTHCARE)’를 공식 론칭하고 ‘근력핏 커큐민 골드’,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 등 3종을 우선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바디프랜드]

 

이번 건기식 사업 진출은 기존 헬스케어로봇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다. 바디프랜드는 약 160만 고객의 헬스케어 이용 데이터와 건강 관심사를 바탕으로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6개 핵심 건강 영역을 선정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각 제품의 섭취 목적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꽉·쫙·쏙·푹·쨍·뿜’ 등의 한 음절 키워드를 적용했다. 복잡한 원료명과 기능성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다.

 

첫 제품인 ‘근력핏 커큐민 골드’는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강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다. 커큐민에 나노 수용화 특허 기술을 적용했으며 MSM, NAG, 비타민D3, 해조칼슘, 아미노산 등을 부원료로 배합했다.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에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 연골 유래 뮤코다당·단백을 1일 섭취량 기준 1200㎎ 함유했다. 비타민D와 비타민K, 망간 등을 함께 배합해 뼈 건강까지 고려했다.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로실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담았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을 더했다.

 

바디프랜드는 개별인정형 원료와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여러 건강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건강기능식품을 기능별로 따로 구매·섭취해야 하는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바디프랜드는 ‘수면푹 아쉬아간다’, ‘눈쨍 루테인 플러스 구미’, ‘활력뿜 멀티비타민&이뮨 구미’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총 6종의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바디프랜드 공식 온라인몰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향후 고객의 생활습관과 건강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제품 큐레이션을 도입하고,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계한 건강관리 구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는 헬스케어로봇으로 몸을 움직이고 이너케어로 몸 안의 건강 기반을 채우는 새로운 건강수명 루틴을 제안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일상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5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총 2306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1132건을 등록·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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