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반란…이마트 5K프라이스, 1년 만에 4000만개 판매

고물가 장바구니 공략…초저가 PB 존재감
신상품·1주년 기념 행사…가성비 전략 확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8-28 14:37:4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이마트 초저가 자체브랜드(PB) '5K프라이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마트는 소용량·초저가 전략을 앞세워 PB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상품 출시와 고객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 이마트의 '5K프라이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이마트]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5K프라이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5K프라이스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운영하는 PB 브랜드로, 5000원 이하 가격대와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브랜드는 출시 이후 두부와 콩나물, 생수, 우유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약 4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됐으며 누적 판매량은 4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1주년을 맞아 신상품도 추가했다. '옥수수 밀크롤'과 '스파클링워터'를 비롯해 순두부와 라면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초저가 가격대로 선보이며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초저가 경쟁력의 배경으로 통합 매입 체계를 꼽았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구매 물량을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국내외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5K프라이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상 소비가 많은 상품군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기획과 소싱 경쟁력을 강화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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