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산 오미자 담았다… 롯데칠성 ‘새로 오미자’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19 14:33: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새로 오미자’를 출시하며 과일맛 소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과일맛 주류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새로’ 브랜드 출시 초기부터 강조해 온 한국적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세 번째 플레이버 제품인 새로 오미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지닌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 등에서 여름철 제철 과일로 언급될 만큼 친숙한 식재료다. 견우와 직녀 설화 속 오작교 이야기에도 등장하는 등 전통적 상징성도 갖추고 있다.
새로 오미자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오미자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쌉쌀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연한 붉은빛 색감을 적용해 오미자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나무 아래 붉게 익은 오미자를 바라보는 ‘새로구미’ 캐릭터와 흩날리는 오미자 꽃잎 이미지를 담았다. 기존 새로 살구, 새로 다래와 유사한 구도를 적용해 브랜드 세계관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단기 유행을 좇기보다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플레이버를 검토해 왔다”며 “세계적 품질로 평가받는 문경산 오미자의 다채로운 맛을 담은 새로 오미자를 통해 여름철 색다른 음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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