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수자원 보호 진심'…세계 물의 날 맞아 4년째 플로깅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6-03-23 14:32:39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사천시 광포만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수자원 보호 행보를 이어갔다.
23일 BAT 사천공장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023년부터 이어온 하천 환경 개선 및 수자원 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계기로 플로깅 범위를 습지보호구역인 광포만까지 확대했다.
광포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이자 멸종위기 철새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갯잔디 유실과 오염원 유입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체계적인 보전 활동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BAT 사천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사천시청,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생태 보호 활동을 통해 수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도 병행됐다. 환경단체 전문가 해설을 통해 광포만 습지의 보전 필요성을 공유하고, 철새 등 생물종을 관찰하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BAT 사천공장은 친환경 설비와 자원 효율화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수자원 관리, 폐기물 저감 등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장은 “플로깅 활동을 습지보호구역까지 확대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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